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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수애가 촬영 뒷모습을 공개했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의 주연을 맡고 있는 수애는 극중 1인 2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8일 ‘가면’ 제작사 측은 헤드폰을 쓴 채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수애의 모습을 공개했다.

‘가면’은 후발주자였음에도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들을 제치고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는 등 초반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이제 남은 방송분은 단 2회. 전주 방송된 18회에서 지숙(수애)이 화염에 휩싸인 채 막을 내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가면’의 시청률 고공 행진은 이어질 전망이다.

그 바탕에는 수애의 연기력이 있다. 생애 처음 1인2역을 맡은 수애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서은하와 변지숙을 소화해냈다. 표정과 말투, 미세한 몸짓까지 연기하며 전혀 다른 두 사람을 동시에 표현해 낸 수애는 남다른 연기 내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을 향해 가는 ‘가면’ 19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골든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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