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 양선(이유비)과의 첫 만남에서 사실적인 춘화를 그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이후 양선과의 만남에서 능글맞은 성격과 은근히 양선을 챙기는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지난 5회에서 양선이 여인임을 깨달은 후 그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보여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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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양선과 함께 있는 윤이 마치 사랑에 빠진 소년 같이 밝은 모습이라면, 궁에서 현조(이순재)와 함께하는 윤은 현조에 맞먹는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윤은 현조의 말에 따르는 듯 하면서도 반항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회에서 윤은 현조의 앞에서 간자의 자백을 받아내며, 그가 만만치 않은 세손임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윤이 간자와 그 배후를 밝혀내기 위해 3개월간 그의 존재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지켜봐 왔다는 점과 간자의 자백을 받기 위해 “식솔을 지켜 주겠다” 약속하는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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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윤은 세 가지 매력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밤선비’ 제작진은 “심창민은 현장에서도 대본을 보며 캐릭터 연구를 끊임없이 하는가 하면, 함께 촬영하는 파트너와 리허설을 하는 등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의 노력이 윤의 캐릭터에 반영돼 더욱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지는 듯 하다. 앞으로 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 ‘밤선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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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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