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0년부터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중인 ‘치즈인더트랩’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의 완벽한 남자친구 유정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는 박해진이 지난 5월 일찌감치 합류를 확정지은 가운데 여주인공 자리를 놓고 여러 여배우가 거론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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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서 캐스팅된 박해진 씨와의 연기 호흡도 중요하기 때문에 남자 배우와의 어울림도 십분 고려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그 해 유수의 영화제 신인상을 거머쥔 김고은은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마스크와 발군의 연기력으로 단연 충무로 캐스팅 1순위에 올랐다. 드라마로는 ‘치즈인더트랩’이 첫 작품이다. 웹툰으로 높은 팬층을 보유한 ‘치즈인더트랩’이 MBC ‘커피프린스 1호점’ ‘트리플’ 등을 연출한 이윤정PD의 섬세한 연출력과 무서운 신예 김고은, 그리고 반듯한 이미지의 박해진이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 제작 단계부터 방송가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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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0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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