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제작진, "이경영 외에 또 다른 고스트 있다" 반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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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고스트의 정체가 이경영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더하는 가운데, 이경영이 왜 고스트가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수사 5과와 공조수사를 벌이던 최대현 국정원 국장(이경영)이 돌연 수사 5과를 배신하고 자신을 ‘고스트’라 밝히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28일 방송에서는 수사 5과 멤버들이 북한 생화학자를 빼돌린 고스트 최대현(이경영)의 계획을 막고, 엄청난 살상력을 가진 VD107 바이러스에 감염된 민태인(김태훈)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장민주(윤소이)와 차건우(김범)가 고스트와 긴밀한 사이로 추측되는 이명근 방위산업체 회장에게 접근하다 함정에 빠지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대현 국장이 고스트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또 다른 고스트의 존재가 28일 밤 밝혀지며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