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MC 전현무가 자신은 SNS 중독이라고 자가진단을 내렸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이훈이 출연해 “늘 남이 정해놓은 답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과시욕으로 인한 SNS’에 대해 찬반토론을 벌이던 중 전현무는 “사실 나 SNS 중독이다”라며 “SNS에 행복한 모습을 올리고 싶어 죽겠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얼마 전 축제에 참여해 게재한 사진을 언급하며 “그땐 정말 행복했다. 내 인생에 행복한 부분만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집트 대표 새미는 “SNS에 나의 행복한 모습을 올릴 때 한 번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주면 두 번 행복하기 때문에 행복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가나 대표 샘 오취리는 “전현무 형처럼 ‘좋아요’를 눌러주는 팔로워들이 많으면 행복하지만, 오히려 사진을 올렸는데 아무도 좋아요를 누르지 않으면 더 불행해진다”고 말했다.
이런 의견에 대해 독일 대표 다니엘은 “행복을 보여주려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여기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행복을 경쟁하는 것이 문제다”라며 “비교는 행복의 끝이며 불행의 시작이다”라는 명언을 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이훈이 출연해 “늘 남이 정해놓은 답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과시욕으로 인한 SNS’에 대해 찬반토론을 벌이던 중 전현무는 “사실 나 SNS 중독이다”라며 “SNS에 행복한 모습을 올리고 싶어 죽겠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얼마 전 축제에 참여해 게재한 사진을 언급하며 “그땐 정말 행복했다. 내 인생에 행복한 부분만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집트 대표 새미는 “SNS에 나의 행복한 모습을 올릴 때 한 번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주면 두 번 행복하기 때문에 행복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가나 대표 샘 오취리는 “전현무 형처럼 ‘좋아요’를 눌러주는 팔로워들이 많으면 행복하지만, 오히려 사진을 올렸는데 아무도 좋아요를 누르지 않으면 더 불행해진다”고 말했다.
이런 의견에 대해 독일 대표 다니엘은 “행복을 보여주려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여기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행복을 경쟁하는 것이 문제다”라며 “비교는 행복의 끝이며 불행의 시작이다”라는 명언을 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