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바야흐로 오늘날은 직업의 다양성이 인정받는 시대. 수많은 직업 속 천부적인 내 직업을 찾기위해선 먼저 자신의 적성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체험학습장이 성횡하고 있지만 이미 다 자란 어른들을 위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적성의 길을 잃은 어른들을 위해, 꿈을 찾는 청춘들을 위해 드라마는 다양한 일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것은 드라마 속 상황이라는 걸 명심해야한다.
궁예만큼 범인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프로파일러’
서인국은 KBS2 ‘너를 기억해’에서 냉철하고 천재적인 프로파일러 이현으로 분했다. 사건이 발생하면 이현은 특수범죄수사팀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다. 이현은 남다른 시선으로 현장을 둘러보고 분석한다. 어지러운 사건 현장 속에서 형사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증거를 찾고 프로파일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심리적인 증거를 찾는다. 때론 용의자에게 위협을 받으며 위험에 처할 때도 있지만, 이현은 천재적인 프로파일링으로 수사의 방향을 제시하며 범인을 잡는 데에 있어 특수범죄수사팀에 큰 도움을 제공한다.
온몸을 던져 범인을 잡는 ‘형사’
KBS2 ‘너를 기억해’와 케이블채널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tvN ‘신분을 숨겨라’ 등에서는 여형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프로파일러 못지않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화려한 무술로 범인을 단숨에 제압한다. 때로는 집요함으로, 때로는 직감으로, 현장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으로 능숙하게 용의자를 쫓는다. 용의자들에게 신변의 위협을 받을 때도 많지만 그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지켜야겠다는 정의가,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살기좋은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국회의원’
진상필은 부당해고자 출신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수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됐다. 즉, 국민의 의견을 국회에 전달하는 국회의원의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된 것이다. 힘들게 국회의원 자리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의 앞날은 순탄치 못했다. 주변 정치계 인물들은 그를 두고 정치 싸움을 벌였고 그런 진상필은 이들의 수에 흔들리지 않도록 못다한 공부를 하기 위해 의원실에서 밤을 지새우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행하고 있었다. 이에 진상필이 선보이는 국회의원의 모습은 현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예상케 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공식 홈페이지, 방송화면,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tvN ‘신분을 숨겨라’ 공식 홈페이지, 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궁예만큼 범인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프로파일러’
프로파일러(Profiler) : 범행 현장에 남아 있는 희미한 흔적과 범행수법을 심리학과 행동과학 등을 근거로 분석해, 범인의 성격 및 특성ㆍ행동양태 등을 추론해 범행동기 및 숨겨진 의도 등을 밝혀 내는 범죄심리분석 수사관.프로파일러와 일반 수사관의 가장 큰 차이점을 꼽자면 바로 심리 분석이다. 철저한 과학적 증거와 현장 검증으로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와는 달리, 프로파일러는 범인의 심리를 분석해내어 그의 발자취를 재현한다. 다른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본다는 점에서 프로파일러는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우리나라에서 프로파일러 제도를 도입한 것은 겨우 2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점점 치밀해져가는 범죄에 프로파일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이로 인해 프로파일러 제도는 짧은 시간 안에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서인국은 KBS2 ‘너를 기억해’에서 냉철하고 천재적인 프로파일러 이현으로 분했다. 사건이 발생하면 이현은 특수범죄수사팀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다. 이현은 남다른 시선으로 현장을 둘러보고 분석한다. 어지러운 사건 현장 속에서 형사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증거를 찾고 프로파일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심리적인 증거를 찾는다. 때론 용의자에게 위협을 받으며 위험에 처할 때도 있지만, 이현은 천재적인 프로파일링으로 수사의 방향을 제시하며 범인을 잡는 데에 있어 특수범죄수사팀에 큰 도움을 제공한다.
온몸을 던져 범인을 잡는 ‘형사’
형사 : 범죄를 수사하고, 범인을 추적 및 검거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경찰관으로서 정보수집, 용의자 위치 추적, 검거 등의 전문적인 수사활동을 하는 사람.용의자의 심리를 분석하며 범인을 잡는 프로파일러가 있다면 발로 뛰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랑스런 형사가 있다. 과거 MBC ‘수사반장’ 시절부터 계속 된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는 지금까지도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용의자를 쫓고 쫓는 형사의 직업 특성상 긴박하고 스릴 넘치는 액션은 필수로 등장한다. 용의자를 쫓는 실제 상황에서도 형사들은 일촉즉발의 순간을 겪으며 때로는 목숨을 위협받기도 한다.
KBS2 ‘너를 기억해’와 케이블채널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tvN ‘신분을 숨겨라’ 등에서는 여형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프로파일러 못지않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화려한 무술로 범인을 단숨에 제압한다. 때로는 집요함으로, 때로는 직감으로, 현장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으로 능숙하게 용의자를 쫓는다. 용의자들에게 신변의 위협을 받을 때도 많지만 그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지켜야겠다는 정의가,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살기좋은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국회의원’
국회의원 : 국민의 뜻을 국회에 전달하는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를 이루는 구성원.말 많고 탈 많은 정치계에서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국회에 피력하며 국민의 원활한 삶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는 사람이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 국회에서 몇몇의 국회의원들은 격한 몸싸움을 행하며 날치기 통과 등의 편법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모습을 보여 국민들을 실망케 하기도 했다. 이에 KBS2 ‘어셈블리’의 진상필(정재영)은 현실에 필요한, 국민들이 꿈꾸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진상필은 부당해고자 출신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수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됐다. 즉, 국민의 의견을 국회에 전달하는 국회의원의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된 것이다. 힘들게 국회의원 자리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의 앞날은 순탄치 못했다. 주변 정치계 인물들은 그를 두고 정치 싸움을 벌였고 그런 진상필은 이들의 수에 흔들리지 않도록 못다한 공부를 하기 위해 의원실에서 밤을 지새우는 등 피나는 노력을 행하고 있었다. 이에 진상필이 선보이는 국회의원의 모습은 현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예상케 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공식 홈페이지, 방송화면,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tvN ‘신분을 숨겨라’ 공식 홈페이지, 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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