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무섭다. 컴백 전 알렸던 복병주의보에서 이제 복병경보로 단계를 높여야 할 듯 보인다. 지난 23일 발표된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더니 상위권에 안착했다. 데뷔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여자친구도 1위에 놀란 모습이다. 최근 한 음악방송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여자친구 소원은 “차트에서 1위한 것을 봤을 때가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 직전이다. 예전에는 우리가 1위를 상상했을 때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1위를 하니 사실 정말 좋은 것 반, 뭔지 모를 걱정 반이 들었다. 그만큼 더 잘해내야 하니까. 컴백 무대를 정말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데 거기서 실수를 하면 기대를 떨어트릴 것 같아서 컴백 무대를 더 잘하고, 정신 차리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데뷔곡 ‘유리구슬’보다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보인다. 씩씩한 칼군무와 풋풋한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파워풀하면서 청순한 모습을 가미해 ‘파워청순’을 노렸다.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유리구슬’보다 ‘오늘부터 우리는’이 훨씬 힘들다고 전했다. ‘유리구슬’보다 높은 음역대와 힘이 들어간 퍼포먼스가 포인트다.
“이번 안무는 뜀틀을 하는 것과 풍차리기가 포인트예요. 아무래도 합을 많이 맞춰야 했어요. 풍차를 돌릴 때도 조금만 틀리면 이상해보이니까 안 이상해보이도록 컴백 전 날까지도 열심히 했어요. 뜀틀은 밑에 유주, 중간 엄지, 위에 저까지 동시에 진행돼요. 유주가 밑에서 180도로 다리를 찢고 있고, 중간에 엄지가 받침대가 되요.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어요.” (예린)
여자친구의 복병경보에는 유주가 MBC ‘일밤-복면가왕’, 예린이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은 것도 보탬이 됐다. 유주는 ‘복면가왕’ 출연 후 마음가짐이 많이 바뀌었다며 “데뷔 이후에 처음으로 멤버들 없이 무대에 섰다. 부담감도 많고, 힘들기도 했는데 한 번 무대에 오르고 나니 멤버들과 무대에 설 때 도움이 되고, 멤버들의 소중함도 더 알게 됐다. 가면을 쓰고 노래한다는 새로운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비밀병기 그녀’ 출연 중인 예린은 “처음해보는 것을 많이 했다. 준비할 때마다 긴장이 많이 됐다. 멤버들도 많이 도와주고, 멤버들의 소중함도 같이 느꼈다. 여러 가지를 처음해서 다음에 할 때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음원차트 1위로 기분 좋게 활동의 스타트를 끊은 여자친구는 벌써 활동 목표에 가까이 다가간 듯 보인다. 소원은 활동 각오와 함께 ‘신인상’을 목표로 세웠다. 걸그룹 대전의 복병다운 각오였다.
“’유리구슬’ 활동 이후 댓글 모니터를 열심히 했어요. 지적해주신 부분들을 고쳐 다음 활동 때 더 나아지고, 조금 더 칭찬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목표였어요. 생각보다 좋게 봐주시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셔서 힘이 나요.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목표에 가까이 왔어요. 그 다음 목표인 신인상을 노리겠습니다!” (소원)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쏘스뮤직
여자친구도 1위에 놀란 모습이다. 최근 한 음악방송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여자친구 소원은 “차트에서 1위한 것을 봤을 때가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 직전이다. 예전에는 우리가 1위를 상상했을 때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1위를 하니 사실 정말 좋은 것 반, 뭔지 모를 걱정 반이 들었다. 그만큼 더 잘해내야 하니까. 컴백 무대를 정말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데 거기서 실수를 하면 기대를 떨어트릴 것 같아서 컴백 무대를 더 잘하고, 정신 차리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데뷔곡 ‘유리구슬’보다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보인다. 씩씩한 칼군무와 풋풋한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파워풀하면서 청순한 모습을 가미해 ‘파워청순’을 노렸다.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유리구슬’보다 ‘오늘부터 우리는’이 훨씬 힘들다고 전했다. ‘유리구슬’보다 높은 음역대와 힘이 들어간 퍼포먼스가 포인트다.
“이번 안무는 뜀틀을 하는 것과 풍차리기가 포인트예요. 아무래도 합을 많이 맞춰야 했어요. 풍차를 돌릴 때도 조금만 틀리면 이상해보이니까 안 이상해보이도록 컴백 전 날까지도 열심히 했어요. 뜀틀은 밑에 유주, 중간 엄지, 위에 저까지 동시에 진행돼요. 유주가 밑에서 180도로 다리를 찢고 있고, 중간에 엄지가 받침대가 되요.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사고가 날 수 있으니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어요.” (예린)
여자친구의 복병경보에는 유주가 MBC ‘일밤-복면가왕’, 예린이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은 것도 보탬이 됐다. 유주는 ‘복면가왕’ 출연 후 마음가짐이 많이 바뀌었다며 “데뷔 이후에 처음으로 멤버들 없이 무대에 섰다. 부담감도 많고, 힘들기도 했는데 한 번 무대에 오르고 나니 멤버들과 무대에 설 때 도움이 되고, 멤버들의 소중함도 더 알게 됐다. 가면을 쓰고 노래한다는 새로운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비밀병기 그녀’ 출연 중인 예린은 “처음해보는 것을 많이 했다. 준비할 때마다 긴장이 많이 됐다. 멤버들도 많이 도와주고, 멤버들의 소중함도 같이 느꼈다. 여러 가지를 처음해서 다음에 할 때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음원차트 1위로 기분 좋게 활동의 스타트를 끊은 여자친구는 벌써 활동 목표에 가까이 다가간 듯 보인다. 소원은 활동 각오와 함께 ‘신인상’을 목표로 세웠다. 걸그룹 대전의 복병다운 각오였다.
“’유리구슬’ 활동 이후 댓글 모니터를 열심히 했어요. 지적해주신 부분들을 고쳐 다음 활동 때 더 나아지고, 조금 더 칭찬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목표였어요. 생각보다 좋게 봐주시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셔서 힘이 나요.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목표에 가까이 왔어요. 그 다음 목표인 신인상을 노리겠습니다!” (소원)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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