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하나는 원의 집을 찾아갔다. 그런데 원이 누워있자, “너 왜 그래?”라며 머리에 손을 대보고 “원아, 너 열 너무 많이 나, 어디 아파? 병원 가자”라 말했다. 하지만 원은 괜찮다고만 하고, 하나는 직접 원을 간호하기에 돌입했다.
ADVERTISEMENT
원은 “너 마음이 아프다는 사람이 표정이 밝다”고 말하더니 “근데 이거 먹을 수는 있는 거냐?”라 물었다. 하나는 “먹어봐, 실험 한 번 해보자”라 말했다. 하나는 원이 원하는 대로 간장과 김도 가져다주다 티슈까지 가져다달라고 하자 화를 내고, 원은 “안 먹어, 맛없어. 가져가”라 말했다. 하나는 “최원, 너 진짜 많이 아픈 거야? 너 도대체 왜 그래?”라 물었다. 원은 “그리고 나 소고기죽 좋아해. 소고기죽 해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화면 캡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