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순애는 프라이팬 연습을 하면서, “너무 아파가지고 몸살 날 것 같은데. 너무 힘들어요”라고 가짜로 엄살을 부렸다. 이에 선우는 뜻밖에 “알겠어, 그만하고”라며 청소를 하라고 했다. 순애는 이에 “저 진짜 궁금한 거 하나 있는데요, 어제 냉동창고에서 왜 그렇게 화를 낸 거예요?”라 물으며 “아니 화를 내도 너무 화를 내니까 난 좀 어이가 없더라고”라 말했다. 선우는 묘한 표정을 지었지만 “펜션에서까지 사고치는데 그럼 칭찬하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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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 역시 당황해 “어떡해 많이 젖었다. 어떡해, 미안해서 어떡하지?”라며 선우의 셔츠를털어주자, 선우는 계속 봉선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이어 선우는 봉선을 잡아당겨 키스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순애가 봉선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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