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혁은 밤새 ‘위 올 다이 어론(We all die alone, 가제)’을 만들어 정형돈에 들려줬다. 북소리가 매력적인 신곡에 정형돈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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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어쩔 수 없이 오혁은 밴드 활동을 위해 만들었던 곡을 꺼냈다. 오혁은 “이거는 원래 사실은 앨범 끝나고 들으려고 했는데..”라며 컨트리풍 노래 ‘그레잇 월(Great Wall)’을 들려줬다.
정형돈을 흡족했다. 정형돈은 “여름 시즌만 되면 돌아올 신나는 노래야”라며 이 곡으로 공연할 것을 정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오혁은 “페스티벌에 잘 어울리죠. 빵빵 터지고, 그렇지만 1번곡이 떼창하기 좋죠”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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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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