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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귀신님’ 7화에서는 선우(조정석)이 봉선(박보영)에게 소금에 대해 강의를 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봉선을 주방에 데려와 여러 종류 소금의 맛을 보게 했다. 봉선이 “이거를 다 먹어보라고요?”라 묻자, 선우는 “각 지역마다 회사마다 맛이 다 달라요. 그걸 다 정확히 알아야 완벽한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거라고. 먹어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금에도 “짠맛, 단맛, 쓴맛, 매운맛”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봉선이 놀라며 “소금에도 단맛이 있어요?”라고 묻자, “당연하지? 그러니까 이 수업을 하고 있는 거 아니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가 지금 이 맛을 잘 기억해두잖아. 요리할 때 어떤 소금을 써야할지 구별할 수 있다고”라며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완벽해지면, 네가 언제 어디서 있든 네가 원하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거라고”라고 말했다.
선우는 조금 뻘쭘한 표정으로 생강차까지 내어주면서, “맛 보고 마지막에 마시라고. 마시면 속도 좋아지고 입도 개운해지니까”라고 말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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