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오현경, "이동우 섭외전화에 드라마 미루고 달려와" 우정과시

KBS2 '불후의 명곡'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이동우와 배우 오현경의 뜨거운 우정이 화제다.

2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 특집’으로 오현경과 이동우가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 날 오현경은 “이동우가 직접 섭외 전화를 줘 현재 방영 중인 일일드라마 촬영을 미루고 달려왔다. 친구 이동우와 함께하는 특별한 날이라 꼭 함께 하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깊은 배려를 해준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과거 이동우에 대한 미안함과 숨겨진 에피소드 등을 밝혀 웃음과 함께 감동을 자아냈다고.

한편, 이날 고등학교 동창으로 25년의 진한 우정을 보여준 이동우와 오현경은 최희준의 ‘하숙생’을 선곡, 가슴으로 함께 호흡한 뜨거운 열창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