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아빠의 옥상 텃밭을 궁금해 하던 아들 라익은 옥상에 들어서자마자 텃밭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아는 작물이 있는지 찾아보는 열의를 보였고, 딸 라임 라오는 푸르른 논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아빠와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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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종신은 딸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도 잠시, 노래가 끝난 후 냉철한 심사위원의 모습으로 돌변, 딸들의 노래에 냉정하게 점수를 매겨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과연 윤종신은 딸들의 노래에 몇 점으로 화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와 아이들이 깜짝 선물로 들고 온 피망 모종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텃밭 잔치가 끝난 후,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밭에 함께 모종을 심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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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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