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별난 며느리' 출연 확정...23일 대본리딩 참석

백옥담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백옥담이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 출연한다.

24일 오전 KBS2 ‘별난 며느리’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백옥담은 ‘별난 며느리'(문선희 유남경 극본, 이덕건 박민영 연출, 래몽래인 제작)에 출연을 결정했다.

이어 관계자는 “백옥담은 23일 열린 대본리딩에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이자 장의 명인 양춘자(고두심)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는 다양한 고부들간 소동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릴 전망이다.

백옥담이 맡은 역할은 고두심의 양녀로 업둥이로 들어왔지만 손재주도 있고 눈치도 있어서 양춘자를 비롯한 가족들의 예쁨을 받는 인물이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별난 며느리’를 통해 3년 전 종합편성채널 JTBC ‘신드롬’ 이후 오랜만에 홀로서기이다.

‘별난 며느리’는 현재 방영 중인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8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