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루키즈
2015 K루키즈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인 ‘K-루키즈’가 2015년의 주인공들을 선발하는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는 31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리는 ‘2015 K-루키즈 공개오디션’에는 막강한 실력을 갖춘 12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에서 각기 개성을 갖춘 팀들이 후보로 올라가 있다.

오디션에 참가하는 팀은 그리고너 악단, 다이얼라잇, 데드버튼즈, 롱디, 보이즈 인 더 키친, 빌리카터, 스트레이, 에이퍼스, 에코 앤 더 머시, 엔피유니온, 웨이스티드 쟈니스, 위 헤잇 jh(we hate jh)까지 총 12팀이며, 당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오디션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TOP 6팀이 ‘2015 K-루키즈’로 선정된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팀에게는 각 팀의 음악적 색깔에 맞는 선배 뮤지션들과의 기획 공연, 국내 유수 음악 페스티벌 출연, 역대 K-루키즈와의 합동 전국투어 공연, 그동안의 성장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결산 콘서트 등 각종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음반 제작과 홍보에 걸친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받는다.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합주실, 신규 앨범과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 새로운 음악을 전국에 들려줄 수 있는 음악 방송 출연 등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K-루키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창작 저변을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 높은 뮤지션들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스몰오(2012), 전기뱀장어(2012), 홀로그램 필름(2012), 사우스 카니발(2013), 웁스나이스(2013), 18그램(2014), 아즈버스(2014), 크랜필드(2014) 등이 K-루키즈로 선정됐으며, 전신인 ‘헬로루키’를 통해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의 국내 대표 뮤지션을 발굴한 바 있다.

공개 오디션에 진출한 K-루키즈 후보 12팀은 네이버 뮤직 K-루키즈 스페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는 ‘2015 K-루키즈’ 공개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디코스터 블로그를 통해, 초대권은 네이버 뮤직 K-루키즈 스페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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