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 마이 베이비'
SBS '오 마이 베이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오마베’ 태남매와 라둥이가 ‘수박 마술쇼’에 놀랐다.

25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강원도 시골 태남매 집을 방문하는 라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 어색해하던 시간도 잠시, 라둥이와 태오는 금세 친해져 다함께 시골 숲으로 소풍을 가게 됐다. 평화로이 휴식을 즐기던 가운데,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하늘에서 ‘뚝딱’ 수박이 떨어진 것이다.

태오와 라둥이는 물론, 엄마 슈까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특히 시종일관 “마술~ 얍”을 외치며, 또 다시 수박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순수한 태오의 모습에 제작진도 흐뭇한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사실 난데없이 시골 하늘에 나타난 거대 수박의 정체는 리키, 효성 아빠의 깜짝 마술 이벤트 였다. 이 와중에 눈치 빠른 라율이는 아빠들의 장난을 알아차렸고, 맑은 영혼 태오와 라희는 끝까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아빠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태오와 라희는 아빠사기단의 비밀을 알아챌 수 있을 것인지, 하늘에서 수박이 떨어진 미스테리한 사건의 전말은 오는 방송에서 대공개 될 예정이다.

태태홈을 찾아온 슈와 라둥이의 아슬아슬한 시골 방문기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안범진 최원상 김준수)를 통해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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