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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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지난 20일 진행된 종합편성 JTBC ‘썰전’ 녹화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강용석이 지난 22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 불참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강용석이 출연 중인 다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닌지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JTBC 측은 “강용석은 지난 월요일(20일)에 진행된 ‘썰전’ 녹화에 참석했다”며 “해당 녹화분은 오늘(23일)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까지 강용석의 하차와 관련해서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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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불거졌던 강용석과 유명 블로거 A씨의 스캔들과 관련, 지난 1월 A씨의 남편인 B씨가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강용석이 ‘수요미식회’에 불참한 날인 22일 강용석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 블로거 남편 B씨가 강용석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번째 변론기일이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22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강용석 불륜스캔들에 대해 다뤘고 이날 방송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변론기일에 대해 “원래 공개 재판이 원칙이었지만 강용석 측은 자신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비공개를 요청했고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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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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