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미소
수애 미소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남건,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이 수애의 오열연기에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가면’ 17회 방송분에서 지숙(수애)은 은하(수애)가 아닌 자신으로 살기로 결정하고는 남편인 민우(주지훈)에게도 이를 털어놓았다. 이후 둘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결혼생활을 꿈꾸면 달콤한 시간을 즐기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집을 떠났던 석훈(연정훈)이 다시금 술수를 쓰며 돌아오고, 미연(유인영)이 수술을 받으려던 옥순(양미경), 그리고 간이식을 하려던 지혁(호야 분)을 방해하면서 결국 옥순이 세상을 뜨게 되는 내용이 숨가쁘게 그려졌다.

이에‘가면’의 전체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지난회보다 0.2%상승한 12.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순간최고 시청률은 16.1%를 보였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가면’ 17회 방송분에서는 가면을 벗고 자신으로 돌아오려는 지숙과 그런 그녀를 이해하려는 민우, 그리고 이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석훈과 미연의 스토리가 그려지면서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라며 “18회 방송분에서는 이 네 명이 모여 공방이 오가는 내용이 전개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