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조남국 감독은 SBS ‘황금의 제국’에서 인물의 심리를 파고드는 섬세한 연출로, ‘추적자 THE CHASER(추적자 더 채이서)’에선 화려하면서도 밀도 있는 연출력으로 고퀄리티 드라마의 계보를 이어왔다. 조남국 감독의 연출은 특유의 흡입력으로 매 드라마를 상승궤도에 올려 놓는 일등공신 역할을 해왔기에 이번 작품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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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국 감독은 “‘라스트’엔 액션도 있지만 서울역이란 공간에 모인 인물들의 욕망, 사랑, 좌절, 희망 등을 담아낸 드라마”라며 “일찍 촬영에 들어갔지만 초반의 퀄리티를 유지하며 초심 그대로 끝나는 날까지 촬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라스트’는 약육강식의 룰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에서 100억 원을 둘러싼 남자들의 혈투를 그린 정통 액션느와르로 2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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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하우스,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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