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수(손병호)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진 진상필은 잠적하고, 무책임한 정치인으로 몰려 제명위기에 처해진다. 진상필 역시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던 목적을 상실, 국회의원직을 포기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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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개원일, 야당에 의해 제명안이 제출되려던 순간 정재영은 국회에 들어서고 국회의원 선서 후 “달수형, 크레인에서 꼭 내려오게 해 줄게요”라고 다짐했다.
촌철살인 명대사는 계속되었다. 경찰면접에서 김규환(옥택연)은 크레인에 올라가 농성하는 노동자들에 대해 “땅바닥에선 더 이상 발 디딜데가 없었기 때문이야”라며 그들의 절박함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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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어셈블리’ 4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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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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