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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생애 첫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추신수의 부인 하원미 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하 씨는 22일 남편 추신수의 사이클링히트 달성 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하며 “요즘 맘고생 심했는데…속이 후련하다! 봤지?”라고 글을 남겼다.

하 씨는 또 영어로 “First career cycle. Soooo proud of you. Can‘t stop crying(생애 첫 사이클링히트, 신수 씨 자기가 자랑스러워. 아 눈물이 멈추질 않네)”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 2루타, 두 번째 타석 홈런, 세 번째 타석 단타에 이어 마지막 타석에서 3루타를 터뜨려 사이클링히트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 사상 8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며 활약상을 자세히 보도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하원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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