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응답하라 1990’이라 해야 할까. 미국 원조아이돌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엔싱크’ 멤버들이 영화에서 만난다.
20(현지시간)일 미국 롤링스톤지에 따르면 90년대 보이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엔싱크’ 멤버들이 출연하는 저예산 좀비 서부 호러영화 ‘데드7’(Dead 7)이 만들어진다.
모큐버스터의 명가 어사일럼이 제작하는 이번 영화에서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닉 카터는 각본 뿐 아니라 주연을 맡는다. 닉 카터 외에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하위 도로우, 에이제이 맥린과 ‘엔싱크’의 조이 패튼이 출연해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모두가 기대하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출연은 미정. 배우로 이미 성공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저예산 호러 영화에서 과거 동료들과 함께 할지 두고 볼 일이다.
참고로 ‘백스트리트 보이즈’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백스트리트 보이즈: 쇼엠 왓 유아 메이드 오브’(Backstreet Boys: Show ‘em What You’re Made Of)로 지난 해 추억의 팬들을 만난바 있다.
정시우 siwoorai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