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차지안(장나라)이 이현(서인국)의 도움 덕분에 연쇄살인범의 납치로부터 무사히 구출된 상황. 병원에서 퇴원한 차지안은 자신을 데리러 온 이현과 함께 이현의 집으로 갔고, 차지안은 새삼스레 집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차지안은 납치당했을 당시 범인에게 목이 조였던 때를 떠올리면서 “살았구나 정말…정말 죽는 줄 알았거든. 끝이구나 싶었거든”이라는 말로 당시의 절박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그리고는 이현에게 덕분에 살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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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차지안은 돌발 고백에 이어 기습 뽀뽀를 건네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짐작케 했다. 차지안은 “다시 봤잖아”라고 웃으며 대답하는 이현에게 역시 미소로 화답했고, 이후 두 사람은 마주선 채 무언의 눈빛만을 주고받았다. 이어 차지안이 까치발을 들고, 이현에게 살포시 입맞춤을 했던 것. 20년 동안 스토킹을 하면서까지 의혹을 품어온 이현을 향한 차지안의 감정변화가 담기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장나라와 서인국이 출연하는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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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너를 기억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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