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관계자는 “tvN 개국 10주년을 맞는 2016년의 첫 드라마로 ‘시그널’을 편성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항상 혁신적인 시도를 해온 작가, 감독의 신작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원석 감독은 “장기미제사건 희생자 가족의 고통,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우정, 그리고 사건해결의 통쾌함, 이 모든 것들이 잘 살아있는 따뜻한 수사물을 만들고 싶다. 아울러 더 나아가 ‘누구를 위한 공소시효인가’라는 문제의식까지도 같이 나눌 수 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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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필 기자 yoon@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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