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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김태훈이 강성진의 음모로 바이러스 vd107에 감염될 위기에 처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 12회에서는 남인호(강성진)이 치명적인 바이러스 VD107을 민태인(김태훈)에게 주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마스크를 쓴 남자가 민태인에게 다가와 “민태인 맞지?”라며 그를 쓰러뜨린 상황. 이를 모른 채 수사5과는 고스트가 이일한 경찰청장과 최대현 국정원장 이 세 사람을 노린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다. 무원(박성웅)은 이것이 단순한 복수가 아닐 것이라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다른 이유가 있는 거죠”라 말했다. 이어 수사5과는 고스트가 VD107을 퍼뜨리려고 했으며, 방 안에 있던 세 사람이 국가 수뇌부라는 사실과 연관지어 “세 사람이 없어지면, 바이러스가 없어질 경우 국가적 대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라고 추리했다.

이 때, 덕후(임현성)가 들어와 남인호가 사살되기 전 주사기로 누군가의 몸에 바이러스를 배양했다는 사실을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남인호와 접촉한 우리 쪽 인물 중 지금까지 연락두절 된 사람은 민태인 과장입니다”라 말했다. 이어 남인호가 민태인을 잡아 주사기로 바이러스를 주입하려는 장면이 그려지고, 건우(김범)은 “남인호가 바이러스를 주입했고, 고스트가 선배를 납치했다 이 말입니까?”라며 울분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제공. tvN ‘신분을 숨겨라’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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