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전지현, 깜짝 2세 소식 알려져 “내년초 출산 예정”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전지현이 올랐다.
배우 전지현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다.
22일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 창고 측은 “전지현씨는 앞서 한 매체에 보도된 것처럼 현재 임신 10주차이며 내년초 출산 예정”이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지현은 바쁜 활동 중 최근에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소속사와 배우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인 것을 알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개인적인 일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바로 알려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최준혁과 웨딩마치를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남편 최준혁은 현재 미국계 은행에 종사하고 있는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의 아들이다. 그는 과거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당시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로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전지현이 이정재, 하정우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이 날 개봉해 절찬 상영 중에 있다.
TEN COMMENTS, 기쁜 소식! 축하드립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