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이윤(심창민)과 양선은 술을 마셨다. 윤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고 양선 혼자 술을 마셨다. 양선은 성열이 남장이 힘들지 않느냐는 말을 떠올리며 “힘들죠. 죽은 힘을 다 하는데 아무것도 나아지는게 없어서 힘듭니다. 울 아버지, 담이 병도 얼른 고쳐야 하는데. 빚은 늘기만 하고. 이러다 다 포기하고 싶을까봐 다 놓아버리고 싶을까봐 너무 겁이 납니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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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 뒤늦게 주막을 양선에게 줄 신발을 들고 다시 찾았지만 주막에는 아무도 없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MBC ‘밤을 걷는 선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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