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지숙(수애)이 최민우(주지훈)에게 자신에 대한 모든걸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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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훈은 “나는 총을 쏜 적 없다. 노루가 지나가길래 노루를 잡으려고 했을 뿐이다”며 변명했다. 최미연은 “당장 이 집에서 나가. 난 더이상 석훈 씨 감당할 수 없어. 석훈 씨가 안나간다면 내가 나갈거야”라고 분노했다.
거실로 나온 최미연은 변지숙과 최민우와 마주쳤고, 민석훈의 만행을 최회장에게 알리려 했다. 때 마침 민석훈이 나와 최회장에게 “저 이 집에서 나가겠습니다. 미연이가 원하는대로 하겠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이 곳에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연에게 “빈 몸으로 왔으니까, 빈 몸으로 갈게. 잘 지내”라며 저택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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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가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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