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내수시장을 접수하며 국내 가전업계까지 긴장시키고 있는 샤오미의 CEO 레이쥔은 “돼지도 태풍을 만나면 날 수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진기는 “‘애플 짝퉁’이라고 불리며 카피캣 전략을 펼치던 샤오미가 13억 중국인들에게 독자적인 OS를 점차 보급하게 되면, 나중에는 ‘태풍’과 같은 좋은 기회를 만났을 때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의미를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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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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