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소가 분하는 신상예는 연극학과 대학원생으로 극 중 최현석(이상윤)의 조교이자 조연출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상예는 전혀 꾸미지 않았지만 굉장한 미인으로 자신도 예쁜 걸 잘 알지만 여자가 예쁘면 늘 이득이라는 명제에 강하게 반발한다. 일과 꿈을 동시에 좇으며 늘 자기 주도적 인생을 살아왔지만 예쁘니까 혜택을 더 받는다는 시기 질투 어린 말을 들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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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소는 이러한 신상예의 면면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에 활기와 긴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빼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외모 지상주의의 또 다른 희생자라 여기는 신상예의 상처를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모두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두 번째 스무 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최지우)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소현경 작가와 김형식 감독의 만남부터 최지우, 이상윤 등 쟁쟁한 캐스팅까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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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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