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국내 대표 가을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2015)’의 사전 할인 티켓 ‘I♡GMF’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GMF2015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지난 21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사전 할인티켓 ‘I♡GMF’는 그 인기를 증명하듯 오픈 당일 인터파크 티켓 콘서트 부문 예매 순위 1위에 랭크되는 등 기염을 토했다.

‘I♡GMF’ 티켓은 출연 아티스트 발표 전에 진행되는 GMF만의 사전 할인 티켓으로 공식 티켓보다 저렴한 가격에 2일 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책자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매년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GMF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GMF2015’의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여름 대형 페스티벌 시즌이 채 시작하기도 전에 가을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감사하다. 매년 믿고 함께해 주시는 관객들이 있어 열심히 준비할 힘을 얻는다”며 “사전 할인 티켓은 공식 티켓 수량의 10% 가량이니 30일 공식 티켓 오픈을 기다려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개최 발표를 통해 올해 9주년을 맞이하며 변화의 시즌이 될 것을 알린 ‘GMF2015’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88잔디마당), 클럽 미드나잇 선셋(체조경기장), 러빙 포레스트 가든(88호수 수변무대), 카페 블로썸 하우스(장소 미정)까지 총 4개의 공식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앞서 주최측은 이번 공연이 예년에 비해 GMF 무대를 처음 찾는 아티스트의 비중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는 10월 17~1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GMF2015’의 1차 라인업은 28일 발표되며, 공식 티켓은 30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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