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추신수, 시즌 12호 솔로 홈런 작렬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추신수’가 올랐다.
추신수가 솔로홈런으로 시즌 12호 홈런을 장식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콜로라도 선발 카일 켄드릭의 4구째 시속 88마일(142㎞)짜리 싱커를 잡아당겨 비거리 127m의 대형 솔로아치를 그렸다. 이는 지난 2일 이후 추신수가 약 20일만에 쏘아올린 홈런으로서 가치가 있다. 또한 추신수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2루타를 쳐 1루주자 엘비스 앤드루스를 불러들이며 팀의 선취점을 내기도 했다.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6회 초 현재 콜로라도애 6-0으로 앞서고 있다.
TEN COMMENTS, 이대로 쭉쭉 상승세를 달리길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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