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측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11일 만인 지난 19일, 입소문을 타고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빅 히어로’보다 일주일 빠른 속도이자, 국내 개봉한 픽사 영화 중 최고 기록이다.
이에 20일 ‘인사이드 아웃’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피트 닥터 감독과 프로듀서 조나스 리베라의 200만 관객 돌파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해외 투어 중에 한국 관객 200만 돌파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피트 닥터 감독과 조나스 리베라는 벅찬 감동을 전했다.
조나스 리베라는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몇 년 간 이 영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트 닥터 감독은 유창한 한국어로 “200만 대박!”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감사인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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