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성유리 아듀 방송 '눈물, 웃음 범벅'

SBS '힐링캠프'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힐링캠프’ 이경규, 성유리가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는 지난주에 이어 4년 동안의 ‘힐링캠프’ 발자취를 돌아보는 ‘힐링 감상회 2편’과 함께 MC 이경규와 성유리의 아듀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이경규는 4년간 진행해온 ‘힐링캠프’의 마지막 촬영 소감으로
“’힐링캠프’라는 큰 선물을 받아간다. 사람들 만날 때마다 자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힐링캠프’에 가을쯤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3개월 후에 돌아올 거다.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라는 반전 대답으로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어 이휘재는 이경규에게 “제동 군이 ‘힐링캠프’ MC로 남게 됐는데 잘 될 것 같냐?”고 기습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경규는 의미심장한 대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이경규, 성유리의 아듀방송은 2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힐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