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비투비가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주 음악방송에서는 래퍼 이민혁이 보컬 육성재의 파트를 깜짝 소화하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육성재가 광고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한 빈 자리를 이민혁이 채운 것. 비투비 7명 멤버가 모두 실력이 출중하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래퍼 이민혁이 보컬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또 알려지게 됐다.
최근 한 음악방송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비투비 이민혁은 보컬 변신에 대해 “거뜬합니다”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감의 이유는 역시 실력이었다. 이민혁은 데뷔 전, 래퍼가 아닌 보컬 연습도 했을 정도로 기본기를 지녔던 인물. 그는 지난달 28일 네이버 스타캐스트 생중계에서 이뤄진 깜짝 파트 바꿔 부르기에서도 살짝 보컬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민혁은 “보컬라인들의 실력을 다 알기 때문에 제가 보컬라인에 끼면 어떠냐고 했다. 그러면 더 관심을 끌 수 있을 것 같아서 걱정 없이 저에게 맡겼다”고 도입부를 부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민혁의 말처럼, 비투비는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 4명의 보컬라인이 든든히 받치고 있는 그룹. 육성재를 대신할 보컬이 3명이나 있는데도 래퍼 이민혁에게 기회가 주어지면서 보컬부자 비투비를 자랑하게 됐다.
리더이자 메인보컬 서은광은 이민혁의 보컬 변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서은광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육성재의 도입부 파트의 원래 주인이란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서은광은 “민혁이가 잘 소화하기 때문에 민혁이보고 하라고 했다”며 “전혀 위화감 없이 튀지 않고 소화한 것이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튀면 마이너스인데 처음 보는 사람이 무대를 봤을 때 ‘보컬이다’고 생각할 정도다. 제일 잘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민혁은 이번 ‘괜찮아요’ 활동으로 체육돌을 넘어선 만능돌로서 면모를 뽐내게 됐다. 정규 1집 ‘컴플리트’ 앨범에서 6곡의 작사에 참여했고, 자작곡 ‘오픈(Open)’을 수록하며 뮤지션으로서 면모, 언더씬에서 활동했던 랩네임 허타로 포스트맨 ‘아임오케이’ 피처링 활동에 이어 깜짝 보컬 변신까지 일궜다. 노래, 랩, 송라이터까지 못하는 게 없는 남자다. 게다가 파워풀한 댄스로 바지가 찢어지는 해프닝까지 겪으면서 내재된 힘(?)까지 증명하고, 본격 속옷 입덕시대의 도래를 알리기도 했다.
이민혁의 활약과 더불어 비투비는 이번 활동에서 MBC ‘쇼!음악중심’ 2위에 오르고, 음원차트 진입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서은광은 ‘쇼!음악중심’에서 거둔 감동적 성과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1위할 뻔했다. 그래서 정말 놀랐다. 자만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야 가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비투비는 힐링송 ‘괜찮아요’로 감미로운 모습을 전하면서도, 바지를 찢거나 보컬로 변신하며 또 다른 웃음의 힐링을 전하고 있다. 이민혁에 이어 서은광도 이제 웃음을 전할 차례다. 서은광은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솔지의 생중계에 참여하며 원키로 소찬휘 ‘티얼스’를 부르는 등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서은광의 출연분은 오는 25일 방송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은광은 “처음엔 힘들었는데 갈수록 점점 좋게 봐주셔서 나중에는 재미있게 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비투비의 ‘괜찮아요’ 활약은 계속 진행 중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지난 주 음악방송에서는 래퍼 이민혁이 보컬 육성재의 파트를 깜짝 소화하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육성재가 광고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한 빈 자리를 이민혁이 채운 것. 비투비 7명 멤버가 모두 실력이 출중하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래퍼 이민혁이 보컬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또 알려지게 됐다.
최근 한 음악방송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비투비 이민혁은 보컬 변신에 대해 “거뜬합니다”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감의 이유는 역시 실력이었다. 이민혁은 데뷔 전, 래퍼가 아닌 보컬 연습도 했을 정도로 기본기를 지녔던 인물. 그는 지난달 28일 네이버 스타캐스트 생중계에서 이뤄진 깜짝 파트 바꿔 부르기에서도 살짝 보컬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민혁은 “보컬라인들의 실력을 다 알기 때문에 제가 보컬라인에 끼면 어떠냐고 했다. 그러면 더 관심을 끌 수 있을 것 같아서 걱정 없이 저에게 맡겼다”고 도입부를 부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민혁의 말처럼, 비투비는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 4명의 보컬라인이 든든히 받치고 있는 그룹. 육성재를 대신할 보컬이 3명이나 있는데도 래퍼 이민혁에게 기회가 주어지면서 보컬부자 비투비를 자랑하게 됐다.
리더이자 메인보컬 서은광은 이민혁의 보컬 변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서은광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육성재의 도입부 파트의 원래 주인이란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서은광은 “민혁이가 잘 소화하기 때문에 민혁이보고 하라고 했다”며 “전혀 위화감 없이 튀지 않고 소화한 것이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튀면 마이너스인데 처음 보는 사람이 무대를 봤을 때 ‘보컬이다’고 생각할 정도다. 제일 잘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민혁은 이번 ‘괜찮아요’ 활동으로 체육돌을 넘어선 만능돌로서 면모를 뽐내게 됐다. 정규 1집 ‘컴플리트’ 앨범에서 6곡의 작사에 참여했고, 자작곡 ‘오픈(Open)’을 수록하며 뮤지션으로서 면모, 언더씬에서 활동했던 랩네임 허타로 포스트맨 ‘아임오케이’ 피처링 활동에 이어 깜짝 보컬 변신까지 일궜다. 노래, 랩, 송라이터까지 못하는 게 없는 남자다. 게다가 파워풀한 댄스로 바지가 찢어지는 해프닝까지 겪으면서 내재된 힘(?)까지 증명하고, 본격 속옷 입덕시대의 도래를 알리기도 했다.
이민혁의 활약과 더불어 비투비는 이번 활동에서 MBC ‘쇼!음악중심’ 2위에 오르고, 음원차트 진입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서은광은 ‘쇼!음악중심’에서 거둔 감동적 성과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1위할 뻔했다. 그래서 정말 놀랐다. 자만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야 가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비투비는 힐링송 ‘괜찮아요’로 감미로운 모습을 전하면서도, 바지를 찢거나 보컬로 변신하며 또 다른 웃음의 힐링을 전하고 있다. 이민혁에 이어 서은광도 이제 웃음을 전할 차례다. 서은광은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솔지의 생중계에 참여하며 원키로 소찬휘 ‘티얼스’를 부르는 등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서은광의 출연분은 오는 25일 방송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은광은 “처음엔 힘들었는데 갈수록 점점 좋게 봐주셔서 나중에는 재미있게 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비투비의 ‘괜찮아요’ 활약은 계속 진행 중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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