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원내대표 사퇴 다음날, 63빌딩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승민 의원을 우연히 만났다”고 자랑했다. 김구라는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고 질문했고, 강용석은 “유승민 의원이 ‘어떻게 지내냐. 한번 만나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괜히 말 한 번 잘못했다간 강 변호사님이 방송에서 다 얘기할까봐 본능적으로 뻔한(?) 얘기만 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그 외, 현대차가 ‘공공기여금’으로 제시한 1조 7천 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돈을 놓고 벌어진 서울시와 강남구청의 갈등에 대한 내막은 목요일 밤 11시, ‘썰전’에서 공개된다.
장서윤 기자 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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