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외에도 미연(유인영)과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하던 석훈(연정훈)이 최회장(전국환)을 향해 은하가 살해된 수영장의 동영상으로 협박하는 장면도 긴박하게 그려졌다. 그러다 극 후반부에 이르러 SJ그룹의 자선연주회에서 지숙과 민우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에 이어 지숙이 자신의 지분 50%를 기부하겠다는 깜짝 연설이 이어지자 순간최고 시청률 15.16%를 기록했다. 이후 그녀는 석훈의 음모로 인해 천정에 있던 조명이 떨어지면서 다칠 위기에 빠졌지만, 민우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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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부분에서 드라마는 여성시청자 20대부터 50대까지 시청자층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4.6%를 기록해 15회 연속 광고완판을 이뤄낼 수 있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가면’ 15회 방송분에서는 지숙의 서은하라는 가면을 한꺼풀 벗는 스토리가 그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라며 “특히, 극의 마지막에 민우가 지숙을 위험으로부터 구하던 모습은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런지 16회방송분을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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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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