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라일은 ‘최라일’이라는 이름이 적힌 화분을 끌어안은 채 바닥에 웅크리고 잠이 들어있다. 지은호는 이런 박민수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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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라일이 최재호에게 선물했던 라벤더 화분을 끌어안고 웅크린 채 잠을 청하고 있는 것. 이 모습을 본 지은호의 가슴은 찢어질 듯 아프다. 10년만에 만난 아들이지만, 자신이 친아빠라고 선뜻 말할 수 없는 비극적인 상황 앞에서 지은호는 더욱 큰 슬픔을 느껴야만 했다.
철없지만 사랑 하나만은 절실했던 순정남 톱스타에서 이제는 한 여자와 자신의 아들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지은호가 이번에는 라일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15, 16회는 이번 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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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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