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에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장마송’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을만큼 롱런의 인기를 기록한 바 있는 발라드곡 ‘비가 오는 날엔’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진 비스트의 주옥 같은 선공개 발표곡들의 재킷 커버이미지와 하이라이트 음원이 연속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미드나잇(Midnight)’, ‘괜찮겠니’, ‘아임쏘리(I’m sorry)’, ‘이젠 아니야’로 다다른 이 영상의 말미에는 ‘2015.07.20 일하러 가야 돼’라는 제목이 공개, 성큼 다가온 비스트의 컴백 전초전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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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는 27일 발매될 비스트 미니 8집음반 ‘오디너리(Ordinary)’가 평범하고 일상적인 솔직함을 담은 신보가 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신곡 ‘일하러 가야 돼’는 새 음반의 음악적 성격을 가장 명확히 대변할 트랙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제목을 띈 만큼 그 동안 비스트 멤버들은 새 음반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SNS를 통해 ‘일하러 가야 돼’라는 문장을 자주 언급하며 깜찍한 컴백 스포일러를 선사해 온 것이 알려져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 동안 선공개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장르들을 주로 선보여온 비스트는 ‘미드나잇(Midnight)’ 이후 3년 여 만에 선공개곡으로 댄스장르를 선택하고 데뷔 6년, 한층 여유롭고 버라이어티해진 비스트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낼 예정. 특히 비스트는 그 동안 일련의 활동 없이도 선공개곡으로 주요 음원차트 올킬과 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들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괴물급 활약을 펼쳐온 만큼 20일 공개될 ‘일하러 가야 돼’ 역시 이 같은 흥행불패를 이어 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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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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