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7/2015071611093519057-540x486.jpg)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의 차서후(윤균상)가 과거 연인이었던 오하나(하지원)에게 돌아와 저돌적인 애정공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나의 사무실에 찾아간 서후는 “나보고 싶었지? 나가자”라며 일을 해야 한다는 하나의 손을 잡고 사무실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해하는 하나의 볼을 쓰다듬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였다.
또한 지난 6회에서 서후는 하나가 있는 비행기 화장실에 들어가 “놀랐어? 이렇게 오래 비행기 타는 거 싫다. 둘만 있을 수가 없잖아”라면서 미소를 지은 뒤 그를 꽉 껴안았고, 그런 서후의 달달한 스킨십과 미소는 하나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서후는 본인을 간신히 마주한 하나에게 “몰랐던걸 알게 됐어. 끊임없이 내가 네 생각을 한다는 거. 혼자 걸을 때 운전할 때 눈이 펑펑 오건 해가 쨍쨍 뜨건, 네 얼굴이 떠올라”라면서 “네가 내 인생에서 제일 간절했었다는 거”, “오하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 만나야 한다. 그래서 돌아왔어”라고 애틋한 눈빛으로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듯 서후는 저돌적이고 도발적인 언행들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자신의 진심을 내비친 서후가 하나의 마음을 다시 자신에게로 돌리기 위해 앞으로 또 어떤 ‘유혹스킬’을 보여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후 역을 달콤하게 소화하고 있는 윤균상의 열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너를 사랑한 시간’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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