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사무실에 찾아간 서후는 “나보고 싶었지? 나가자”라며 일을 해야 한다는 하나의 손을 잡고 사무실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해하는 하나의 볼을 쓰다듬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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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서후는 본인을 간신히 마주한 하나에게 “몰랐던걸 알게 됐어. 끊임없이 내가 네 생각을 한다는 거. 혼자 걸을 때 운전할 때 눈이 펑펑 오건 해가 쨍쨍 뜨건, 네 얼굴이 떠올라”라면서 “네가 내 인생에서 제일 간절했었다는 거”, “오하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 만나야 한다. 그래서 돌아왔어”라고 애틋한 눈빛으로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렇듯 서후는 저돌적이고 도발적인 언행들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자신의 진심을 내비친 서후가 하나의 마음을 다시 자신에게로 돌리기 위해 앞으로 또 어떤 ‘유혹스킬’을 보여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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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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