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1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이 웃음을 준다. 멋지게 차려 입은 책상 위 영애의 모습과는 달리, 알고 보니 책상 아래 하반신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삼선 슬리퍼를 신은 추레한 모습인 데다 주변에는 먹다 남은 빵과 컵라면, 소주병 등이 널브러져 있는 것. 여기에 ‘현실은 병정 인생’이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위아래로 전혀 다른 모습이 반전의 재미를 주고 있다.
ADVERTISEMENT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다. 이번 시즌에서는 영애의 창업 스토리와 함께,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승준(이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신분을 숨겨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ADVERTISEMENT
사진. CJ E&M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