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느님’이라는 별명이 알려주듯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항상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의 영입 1순위로 꼽혀왔지만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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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행에는 송은이 정형돈 등 절친한 동료들의 포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예대 동기로 20여년째 우정을 쌓아온 송은이나 MBC ‘무한도전’으로 10년간 호흡을 맞춰온 정형돈 등 신뢰관계가 두터운 동료들과의 관계도 선택에 적지 않은 몫을 한 것.
여기에 최근 달라진 방송환경에 따른 변화도 유재석의 FNC행을 결정하게 된 계기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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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짧게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평소 그의 행보답게 조용하고 간결한 멘트 속에 담긴 전격적인 선택이 연예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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