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에 전격 합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유재석은 16일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D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10년 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해 온 유재석의 행보는 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다.
‘유느님’이라는 별명이 알려주듯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항상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의 영입 1순위로 꼽혀왔지만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FNC와의 전속계약은 이례적인 행보로 읽히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FNC행이 빠른 시간 안에 극비리에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FNC행에는 송은이 정형돈 등 절친한 동료들의 포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예대 동기로 20여년째 우정을 쌓아온 송은이나 MBC ‘무한도전’으로 10년간 호흡을 맞춰온 정형돈 등 신뢰관계가 두터운 동료들과의 관계도 선택에 적지 않은 몫을 한 것.
여기에 최근 달라진 방송환경에 따른 변화도 유재석의 FNC행을 결정하게 된 계기로도 읽힌다.
매니지먼트에 이어 제작, 아카데미 사업 등 최근 몇년간 사세를 확장하며 지난해 상장한 FNC도 유재석의 영입으로 인해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후 콘텐츠 제작 등 서로 다양한 틀의 활동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짧게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평소 그의 행보답게 조용하고 간결한 멘트 속에 담긴 전격적인 선택이 연예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유재석은 16일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D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10년 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해 온 유재석의 행보는 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다.
‘유느님’이라는 별명이 알려주듯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항상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의 영입 1순위로 꼽혀왔지만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FNC와의 전속계약은 이례적인 행보로 읽히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FNC행이 빠른 시간 안에 극비리에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FNC행에는 송은이 정형돈 등 절친한 동료들의 포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예대 동기로 20여년째 우정을 쌓아온 송은이나 MBC ‘무한도전’으로 10년간 호흡을 맞춰온 정형돈 등 신뢰관계가 두터운 동료들과의 관계도 선택에 적지 않은 몫을 한 것.
여기에 최근 달라진 방송환경에 따른 변화도 유재석의 FNC행을 결정하게 된 계기로도 읽힌다.
매니지먼트에 이어 제작, 아카데미 사업 등 최근 몇년간 사세를 확장하며 지난해 상장한 FNC도 유재석의 영입으로 인해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후 콘텐츠 제작 등 서로 다양한 틀의 활동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짧게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평소 그의 행보답게 조용하고 간결한 멘트 속에 담긴 전격적인 선택이 연예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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