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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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슈퍼주니어 신곡 일부를 스포일러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헨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에 슈퍼주니어 신곡 음원 일부가 담겨 있어 일부 팬들의 지적을 받았다. 당시 슈퍼주니어가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

헨리는 즉각 동영상을 사과하고 음성 메시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알렸다. 그는 “엘프(슈퍼주니어 팬) 여러분한테 사과하고 싶다. 진짜아무 생각 없이 그 영상을 올렸다. 신나서 영상을 올렸는데 진짜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죄송하다”며 “나도 (슈퍼주니어) 형들 엄청 사랑하고 앞으로 계속 잘됐으면 좋겠다. 엘프 여러분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엘프 여러분과 똑같이 무대하고 있는 형들 뒤에서 계속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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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헨리는 “우리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이 있으니까 안 미워했으면 좋겠다”면서 “이렇게 돼 너무 아쉽다. 그래도 진짜 죄송하다. 이 영상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재차 사과했다.

슈퍼주니어는 16일 자정 새 앨범을 공개하고 이후 타이틀곡 ‘데빌(Devil)’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전망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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