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전지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전지현이 남편이 자신이 민낯을 지적한다고 폭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암살’로 돌아온 전지현과의 인터뷰가 마련됐다.

이날 전지현은 새로 맡은 역할을 설명하던 중 “이번에 캐릭터가 독립군 역할이었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많이 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 10분이면 충분했다. 그래서 나중에는 조금 민망해 괜히 더 해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은 “영화에서 거의 민낯으로 나오는데 난 평소에도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라며 “남편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고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 ‘암살’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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