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오세득 셰프는 “평균적으로 라면을 끓일 때 필요한 물의 양은 500mL~550mL다. 그러면 라면 10개를 끓일 때 5.5L가 필요하잖냐. 거기서 10% 줄여줘라. 그런데 약 4.5L~5L를 맞추는 게 굉장히 어려울 거다. 그럴 땐 1.5L 탄산음료 페트병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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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은 또 “많은 양의 라면을 끓일 땐 면을 넣고 식초를 한 숟갈 정도 떨어트려줘라. 식초(아세트산)를 넣으면 밀단백질이 응고돼 면이 더 쫄깃해지기 때문. 식초의 신맛은 절대 안 난다. 느낌도 안 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세득은 “면을 끊임없이 괴롭혀줘야 한다. 면발에 열을 받는 온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탱글탱글 탄성이 느껴지면 불을 끈 후 다른 건 넣지 말고 아삭하고 알싸한 맛의 파만 넣어라”라며 그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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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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