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수요미식회’ 오세득 셰프가 많은 양의 라면 끓이는 비법을 공개했다.
15일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온 국민의 힐링푸드 ‘라면’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전현무 신동엽 이현우 홍신애 강용석 황교익이 출연했다. 여기에 스타셰프 3인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득 셰프는 “평균적으로 라면을 끓일 때 필요한 물의 양은 500mL~550mL다. 그러면 라면 10개를 끓일 때 5.5L가 필요하잖냐. 거기서 10% 줄여줘라. 그런데 약 4.5L~5L를 맞추는 게 굉장히 어려울 거다. 그럴 땐 1.5L 탄산음료 페트병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물이 끓는 동안 분말 수프와 건더기 수프를 넣는다. 이는 건더기 수프의 맛이 깊이 우러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라면은 잘라서 넣어라. 통으로 넣으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끓이는 시간도 늘어난다”고 귀띔했다.
오세득은 또 “많은 양의 라면을 끓일 땐 면을 넣고 식초를 한 숟갈 정도 떨어트려줘라. 식초(아세트산)를 넣으면 밀단백질이 응고돼 면이 더 쫄깃해지기 때문. 식초의 신맛은 절대 안 난다. 느낌도 안 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세득은 “면을 끊임없이 괴롭혀줘야 한다. 면발에 열을 받는 온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탱글탱글 탄성이 느껴지면 불을 끈 후 다른 건 넣지 말고 아삭하고 알싸한 맛의 파만 넣어라”라며 그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15일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온 국민의 힐링푸드 ‘라면’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전현무 신동엽 이현우 홍신애 강용석 황교익이 출연했다. 여기에 스타셰프 3인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득 셰프는 “평균적으로 라면을 끓일 때 필요한 물의 양은 500mL~550mL다. 그러면 라면 10개를 끓일 때 5.5L가 필요하잖냐. 거기서 10% 줄여줘라. 그런데 약 4.5L~5L를 맞추는 게 굉장히 어려울 거다. 그럴 땐 1.5L 탄산음료 페트병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물이 끓는 동안 분말 수프와 건더기 수프를 넣는다. 이는 건더기 수프의 맛이 깊이 우러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라면은 잘라서 넣어라. 통으로 넣으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끓이는 시간도 늘어난다”고 귀띔했다.
오세득은 또 “많은 양의 라면을 끓일 땐 면을 넣고 식초를 한 숟갈 정도 떨어트려줘라. 식초(아세트산)를 넣으면 밀단백질이 응고돼 면이 더 쫄깃해지기 때문. 식초의 신맛은 절대 안 난다. 느낌도 안 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세득은 “면을 끊임없이 괴롭혀줘야 한다. 면발에 열을 받는 온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탱글탱글 탄성이 느껴지면 불을 끈 후 다른 건 넣지 말고 아삭하고 알싸한 맛의 파만 넣어라”라며 그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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