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현장토크쇼 택시'](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7/2015071508205163028-540x908.jpg)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태국 새댁 2년차인 신주아의 태국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아는 평소 한국 연예계 이슈를 잘 찾아본다고 밝혔다. 신주아는 자신의 기사도 읽어보냐는 질문에 “의도치 않게 이슈가 많이 되고 많이 관심 가지셔서 저도 모르게 보게 되더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악성 댓글같은 거 보면 연예인이라면 다 있지 않냐”며 “욱하는게 있지 않냐” 악성 댓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신주아는 “솔직히 속상한게 태국인이라는게, 태국인이기때문에 그런게 있더라”며 태국에 대한 편견 가득한 댓글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신주아는 “내 남편이 살고있는 나라에 대한 그런 비하잖아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주아는 “다 이래요, 돈 보고 갔네”라며 다른 악성 댓글 내용을 소개했고, “돈이 있으면 뭐하냐”며 “사랑받는 느낌이 없는데 어떻게 사랑을 하고 만나냐. 사랑이 첫 번째다”라며 자신에 대한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신주아는 “가장 잊을 수 없고 너무 속상했던 댓글이 뭐냐”는 질문에 차마 입을 떼지 못했다. 이어 신주아는 “한국에서 안 팔리니까 태국으로 팔려가냐”라는 댓글을 받았다며 “그런거 아니거든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신주아는 “그런데 지금은 괜찮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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