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민연재가 YG엔터테인트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민연재는 정기고X소유 ‘썸’,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에일리 ‘손대지마’, 마마무 ‘Mr.애매모호’ 등으로 히트곡 메이커로 등극한 실력파 작사가. 올해초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작사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민연재는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비행소녀’, ‘그 사람 사랑하지마’로 가요계 데뷔해 바이브 윤민수와 함께 가수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포맨 ‘살다가 한 번쯤’을 프로듀싱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지녔다.
YG가 전속 계약 형태로 전문 뮤지션을 영입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민연재가 YG의 든든한 지원 아래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더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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