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동해는 여유 있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잔뜩 긴장을 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와 “방송을 한 오 년 만에 하는 것 같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후 그는 서글서글한 사슴 눈망울로 남다른 순수함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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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동해는 사전인터뷰에서 “재미가 없는 건 (내가) 1등이다”라며 자신이 재미없음을 인정했고, 이에 멤버들은 “이길 자신이 없다”면서 그의 의견에 동조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로 변했다. 그런 멤버들의 반응에 동해는 “(사전 인터뷰 하느라) 한 시간 넘게 통화했거든요~ 제가 되게 많이 웃겨드렸어요!”라며 부정의 말을 덧붙였으나, 아무도 반응해주지 않아 ‘해무룩’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순수청년’ 동해는 어떤 감성적인 코멘트들과 리액션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만들지, 재미없어서 더 웃긴 슈퍼주니어 동해의 사슴 같은 눈망울과 신개념 예능감은 15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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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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