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14_-_KBS_오렌지_마말레이드_여진구-설현-이종현-길은혜-박건태,_풋풋_케미의_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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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 박건태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조선시대와 2015년 현재를 오가며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엮어진 운명의 재민(여진구), 마리(설현) 커플의 모습과 뱀파이어인 마리와 시후(이종현), 재민을 짝사랑하는 아라(길은혜)와 재민의 절친 범성(박건태)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진구와 설현은 서로를 마주보며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 초반부터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설현과 이종현, 여진구와 길은혜 역시 각각 사진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극 중 절친한 관계로 등장하는 여진구와 박건태 역시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극 중 러브라인이 있는 커플이 아닌 누구와도 함께하며 자연스레 그림을 만들어내는 비결로 제작진은 출연진들간의 끈끈한 정을 꼽았다. 제작진은 “유난히 또래들끼리의 연기가 많고, 한 작품 안에서 현대극과 사극 등 넘나들며 같이 고생해온 까닭에 모이면 너 나 할 것 없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장난치고 연기를 맞추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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