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니콜라이가 건배의 시초가 노르웨이라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전히 메르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본격 토론 전, ‘글로벌 문화 대전’속 ‘다시쓰는 세계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역사 속 이방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니콜라이는 노르웨이는 예전에 맥주를 일년에 4번씩 만들어야 했다며 “노르웨이 숲이 유명하잖아요. 노르웨이 숲의 독특한 향을 맥주에 넣는다”라고 한 맥주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듣던 기욤은 “그냥 설명하지 말고 가지고 와라”고 발끈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독일 맥주보다 노르웨이 맥주를 좋아한다는 말에 다니엘은 “노르웨이 사람들은 왜 1년에 한 번씩 독일에 맥주 마시러 올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니콜라이는 “노르웨이가 비싸니까”라고 맞받아쳐 다니엘을 당황케 했다.

또한 니콜라이는 “건배 문화가 노르웨이에서 시작했다. 바이킹들이 계약할 때 건배를 해야했다. 노르웨이는 집에서 맥주를 만들어 술에 독이 있을 수 있어 건배를 강하게 해 서로의 맥주가 섞이게 했다”고 밝혔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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